티와이홀딩스 주가 전망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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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계산으로는 유상증자에 윤 회장 일가만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윤 회장 일가의 티와이홀딩스 지분율은 50%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분석된다. 티와이홀딩스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 전 국장을 티와이홀딩스 방송정책담당 상무로 10월1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91년 SBS에 입사해 정책실 정책팀장, 보도본부 보도국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방송협회 사무처장으로도 일했습니다. 24%(360원) 올라 4255원으로 건설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티와이홀딩스

97%(2500원) 하락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회사로 SBS, TSK코퍼레이션 등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SBS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68개 건설주 중 상승주는 55개였고 하락주는 11개였다.

이와 관련한 논란은 이미 태영그룹의 지주사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태영그룹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입장에서는 증손회사에 해당합니다.

실제 손자회사 SBS가 지분을 40% 소유하고 있는 증손회사 SBS엠앤씨는 미디어 광고영업을 대행하는 업체로 지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현행 미디어렙법(방송광고판매대행에 대한 법) 위반입니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에서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지주회사다.

양 상무는 1966년에 태어나 속초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주가가 분할 뒤 재상장 및 변경상장 첫 날 장 중반 내리고 있습니다.

SBS 언론노조 관계자는 윤석민 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언론사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소유와 분리 선언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윤석민 회장이 직접 협상테이블로 나와 노사적 합의, 사회적인 동의를 전면 수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57%(850원) 내린 2만2950원으로 건설주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방통위는 태영그룹 측에 SBS 자회사·SBS미디어홀딩스 자회사 개편 등 경영계획 마련과 방송의 소유 경영 분리 원칙의 준수안 등을 담은 이행각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티와이홀딩스 방송정책담당 상무로 양윤석 전 SBS 보도본부 국장이 선임된다.

노조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SBS의 독립적인 경영 원칙이 침해당했다는 입장입니다.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지분율 요건이 상장사 20%, 비상장사 40%인 것과는 차이가 크다.

하지만 SBS의 광고수입이 들어오는 '캐시카우'를 처분한다면 회사 수익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방송사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된 방송통신위원회 심의가 지연돼 6월 말로 예정됐던 분할이 9월로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매각·청산…증손회사 지분 정리 활발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태영그룹의 지배구조는 윤석민 회장 및 특수관계인 아래 ▲건설업을 담당하는 태영건설 ▲환경사업을 맡고 있는 TSK코퍼레이션 ▲방송업을 영위하는 SBS미디어홀딩스 등으로 개편된다. 태영건설 분할로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대주주가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로 변경되면 SBS엠앤씨의 지배구조에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때문입니다.

현재 저평가 상태인 티와이홀딩스 주식이 윤 회장 일가의 유상증자 완료 후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SBS미디어홀딩스는 방송사 SBS의 지주회사다.

이는 올 연말 SBS 재허가 심사에 반영합니다. 여기에 태영건설 시가총액까지 늘어난다면 금상첨화다.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영그룹이 SBS의 모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대주주를 티와이홀딩스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한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주식은 이후 재상장 및 변경상장 절차를 거쳐 9월22일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됐습니다.

이중 SBS미디어홀딩스는 자회사만을 보유한 태영건설, TSK코퍼레이션과 달리 SBS, SBS미디어넷, SBS네오파트너스를 통해 손자회사를 여럿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3만원)를 29% 밑도는 수준입니다.

태영그룹은 신설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방침입니다. TSK코퍼레이션은 지정 폐기물 매립 점유율 30~35%를 유지하며 시장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