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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네이버 주가 전망 카카오와 비슷한 이유

G3andG2 | 2020. 10. 22.

#네이버 카카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IT핀테크전략국은 현재 카카오페이를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 모르게 938만원이 부정결제된 사고 원인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전자금융업체가 잇따라 검사대상에 오르면서 남은 건 네이버페이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는 공정위의 알고리즘 조작 조사결과 발표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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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단 전자시스템 구축과 관련 정비에 필요한 기간 등을 감안해 3개월 유예기간을 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수수료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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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도 지난 7일 자사 보안 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메시징, 회의, 문서, 업무 등을 통합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공개했습니다. 슬랙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으로 글로벌 일간 월활성이용자수(DAU)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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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워낙 낙후돼 있어서 핀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시각이었는데 (기존 금융사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워낙 여기저기서 말이 많으니 당국에서도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대한 현장검사를 나갔고 마무리되지는 않은 상태다.

코로나19 사태로 성장세가 더 가팔라진 협업툴 시장은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48조1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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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게임 앱에 대해서 적용됐던 정책을 음악·동영상·웹툰 등 콘텐츠 영역으로까지 확장한 것입니다. KT는 연내 기업용 비대면 업무 솔루션 'KT 디지털 웍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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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국회 정무위 관계자는 주로 네이버쇼핑 알고리즘 조작과 관련된 질의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윤숙 네이버쇼핑 사장의 답변이 충분치가 않아서 추가적으로 한 대표를 소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들어오라고 하세요' 메시지 논란으로 촉발된 뉴스 검색 알고리즘, 포털 기사 배치 등의 문제도 도마에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7년 4월 카카오의 테크핀 전문 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말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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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는 구글의 정책 변경이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하는 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신탁 또는 지급보증 의무화 ▲신탁가입 한도 부여 ▲투자가능 자산 제한 ▲관리·공시 의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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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라인' 보다 친숙한 '네이버' 브랜드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토스는 부정결제된 금액 전부 환급 조치한 상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기 협업툴 노션은 지난 8월 한국어판을 출시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 일찍부터 일본에 라인웍스로 B2B 업무용 협업툴 시장에 첫발을 들인 후 2년 만에 현지서 1위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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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은 노트, 문서, 협업 등 필수 업무도구를 하나의 작업 공간으로 통합해 인기를 끌며 전세계적으로 이용자 400만명을 확보했습니다. 국내 주요 ICT 기업 대표 중에서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은 한 대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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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5일에는 과금 모델을 적용한 카카오워크 유료 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은 전일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 브랜드를 한국에서는 '네이버웍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 8일 정무위에 출석해 쇼핑 검색 랭킹을 조작하지 않았다면서 쇼핑 검색 품질을 좋게하고 다양한 쇼핑몰이 나오게 개선하는 과정이 조작처럼 보였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워크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친숙한 사용자 환경을 적용해 별도의 사전 학습이나 개발 작업 없이도 친숙하고 손쉽게 사용 가능한 업무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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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네이버는 본격적으로 국내 B2B 시장에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달부터 간편결제·송금 등 지급결제 서비스의 이용자 보호장치를 의무화한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누적 가입자수는 올해 1분기 기준 3300만명을 넘어섰다. 또 글로벌 협업툴 시장의 강자인 '슬랙테크놀러지'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슬랙의 한국어판 출시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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