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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진머티리얼즈 주가 전망 긍정적인 이유

G3andG2 | 2020. 10. 16.

#일진머티리얼즈

중견기업 일진머티리얼즈가 리튬이온배터리 등 2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구리를 얇은 종이처럼 만든 것) 사업을 두고 대기업 SKC 자회사인 SK넥실리스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고 연구원은 “2차전지를 생산하는 고객사의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일진머티리얼즈의 전지박 출하량도 증가할 것”이라며 “일진머티리얼즈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와 비교해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로 재무 구조의 안정성도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전문가들은 만약 SK넥실리스가 말레이 사라왁주 쿠칭시에 있는 일진머티리얼즈 공장 바로 옆에 공장을 짓게 된다면 인력 및 기술유출로 인한 양사의 갈등과 소송이 예고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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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는 전기료와 인건비가 국내보다 30% 가량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81% 상승한 54,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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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일진의 현지 말레이시아 인력들 사이에서도 SK넥실리스 투자단 방문 소식이 돌아 동요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투자 유치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공장을 2차 전지용 동박 전용 공장으로 특화한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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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09:09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시장 성장에 '최우선주'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 2017년 현지 공장 말레이시아 설립했고, 투자를 결정한 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불량률을 낮췄으며 2019년 1월 공장을 착공한 후 현재 연간 2만톤까지 동박 생산을 늘렸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펀드는 올 8월 설립돼 현재 1조 2,100억원 규모로 운용 되고 있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 2호’ 펀드다. 장기적으로 말레이 공장 생산능력을 10만톤까지 늘리기 위해 연 1만톤씩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지난 7월에는 추가로 3000억원을 투입해 증설과 관련, 공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 및 재계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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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가 전기차 배터리 등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인 동박(일렉포일·사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6,000억원을 투입해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동박 생산량 규모가 현재 3만톤 수준에서 8만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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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해외 공장인 말레이시아공장이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박빙의 싸움을 하고 있는 SK넥실리스가 자사의 인력과 기술을 빼가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91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소송전의 데자뷰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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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대부분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현지 특성상 일진머티리얼즈 직원들의 잇따른 이직사태로 이어질것이라며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전지박(2차전지용 동박) 출하량이 증가한 데  따라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됐고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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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국내 익산 공장의 경우 반도체 팩키지용으로 사용되는 2미크론 이하의 초극박 일렉포일 및 차세대 전기차용 특수동박 등 고부가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말레이시아 법인은 2차 전지용 동박 전용 공장으로 특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며 계약규모는 매출 4천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추가 4~5기 공장 증설에 쓰일 나머지 3,000억원은 앞으로 시장 형편에 맞춰 조달하게 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경쟁사인 일진머티리얼즈의 말레이시아 공장 바로 옆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양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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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동박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는 아직까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일진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6만2천 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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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경쟁사 바로 옆에 새로 공장을 짓는 사례는 거의 없다면서 SK넥실리스가 만약 일진머티리얼즈 말레이 현지 공장 옆에 바로 붙어서 공장을 짓는다면 상도덕이 아니다. 하지만 일진머티리얼즈 공장 부지 바로 옆에 SK넥실리스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정보기술(IT)전자제품과 2차전지용 동박(전지박) 등을 생산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연관 테마 , 솔브레인홀딩스, , , , 포스코케미칼, , , , , , 스카이이앤엠, , , , , , , , , , , , , , 에코프로비엠, 아모그린텍, , 아이티엠반도체, 일진머티리얼즈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2,565주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19,383주를 순매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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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법인은 현재 1만톤 규모의 1기 공장이 가동 중이며, 총 10만톤 규모의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는 일진은 4년간 현지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대기업 경쟁사가 담을 사이에 두고 공장을 짓는다면 핵심 엔지니어와 숙련된 현지 인력 유출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22일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4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SK넥실리스 투자 관련 임원단이 일진머티리얼즈 공장이 있는 사라왁주 쿠칭시에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해 방문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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