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전망 상승가능한 이유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양산 정상화에 따른 납품 재개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파워팩 국산화 지연에 따른 책임을 떠안아 지체상금 1100억원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변속기 문제로 K2전차 3차 양산사업 전체가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방산업체들의 생존을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연내 계약이 체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현대로템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막대한 지체상금 등에 따른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K2 전차 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협력사들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3차 양산 계약을 연내 마무리 지어줄 것을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잘못이 없어도 지체상금을 떠안을 수 있는 현 제도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로템

K2전차는 2차 양산사업에서도 국산 변속기의 내구도 시험 문제 등으로 2년 이상 지연되면서 재고 부담으로 협력사들이 경영난을 겪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체계업체에 납품업체 결정 권한은 주지 않으면서, 정부에서 정해준 지정업체에 대한 책임만 지라는 셈이라며 체계업체가 납품업체에 대한 관리 및 책임을 모두 지기에는 큰 부담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은 최근 변속기의 품질검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연내 K2전차 3차 양산사업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1천100여개의 중소 협력사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경영난이 더 악화된 상황에서 자칫 변속기 문제로 3차 양산 계약이 내년까지 미뤄질 경우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난은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속도 70㎞/h의 기동력 발휘가 가능하고, 잠수 도하기능도 갖췄다. 한편 K2전차는 2008년 개발된 차세대 전차로 주포로 120mm 활강포를 장착하고 피아식별장치와 반응장갑, 포탄 자동장전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됐습니다.

지난 9월 경영난을 겪고 있는 K2전차 중소 협력사들은 국회 국방위원회와 방사청을 대상으로 방산업계의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연내 K2전차 3차 양산계약 체결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변속기 문제로 K2전차 3차 양산사업 전체가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방산업체들의 생존을 위해 계약이 연내 체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현대로템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변속기 문제로 K2전차 3차 양산사업 전체가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방산업체들의 생존을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연내 계약이 체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현대로템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K2전차 3차 양산사업과 관련해 현대로템과 주요 협력사들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연내 양산계약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K2전차 협력사들은 올해 35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계약이 예정된 3차 양산사업 계약 체결까지 지연이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현대로템은 8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위아, 두산인프라코어 등 13개 주요 핵심부품업체 관계자들과 ‘K2전차 3차 양산계약 준비 검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산업체의 생존을 위한 조속한 사업추진 및 연내 계약 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국방위 예결소위로부터 감사청구 안건을 받아들여 K2전차 관련 감사를 실시한 감사원도 체계업체의 권한과 책임 관계가 서로 대응되도록 △방산물자 품목 선택권 △납기연장 및 지체상금 부과 △지체상금 면제요건 등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의회에서 K2전차 3차 양산사업 계약이 올해 안에 체결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적극적 업무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K2 전차 협력사들은 올해 350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계약이 예정된 3차 양산사업의 체결 지연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경영난을 겪고 있는 K2전차 중소 협력사들은 국회 국방위원회와 방사청을 대상으로 방산업계의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연내 K2전차 3차 양산계약 체결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부품업체 관계자는 K2전차 3차 양산사업을 위한 부품 생산으로 이미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 고정비 부담이 생기고 있고, 여기에 코로나19로 경영난까지 겪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 방산업계에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연내 K2전차 3차 양산계약을 체결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로템이 K2전차 3차 양산사업의 연내 계약을 놓고 협력업체와 논의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체계업체로서 K2전차 3차 양산계약과 관련해 방위사업청과 실무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내 계약 체결을 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현대로템은 K2전차 3차 양산사업과 관련해 주요 협력업체와 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연내 양산계약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습니다. 또 최대속도 70km/h의 기동력을 발휘하고 잠수 도하 기능도 갖췄다.

현대로템은 이날 K2전차 3차 양산계약과 관련해 방위사업청(방사청)과 실무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안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근 중동과 동유럽 등 해외 각국에서 K2전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해외수출을 위해서도 안정적인 전력화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코로나19로 가중되고 있는 국내 방산업체 경영난을 해소하고 K2전차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체계업체로서 3차 양산 사업이 연내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부품사 관계자는 K2전차 3차 양산사업을 위한 부품 생산에 이미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 고정비 부담이 생기는데다 코로나19로 경영난까지 겪고 있다며 정부가 직접 나서 방산업계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연내 3차 양산계약을 체결해줬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7월 방사청은 K2전차 변속기 국방규격을 개정하고 개정된 규격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없을 경우 3차 양산사업에 국산 변속기를 탑재하기로 결정했지만, 정작 변속기 품질검사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정부와 지체상금 해결을 위한 협상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협력사들은 변속기 품질검사가 최소 2개월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K2전차 3차 양산계약 성사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2 전차 체계개발업체인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2차 양산에서 발생한 납품 지연에 따른 책임을 떠안으면서 발생한 지체상금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2전차 3차 양산사업과 관련해 현대로템과 주요 협력사가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연내 양산계약 체결을 준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