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좋게보는 이유

G3andG2 | 2020. 10. 14.

#하이닉스 주가전망

올해 3·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메모리 업황도 내년을 기점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어 “연말을 앞두고 D램 업황의 턴어라운드 신호가 점점 강화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은 D램 공급사 중에서 전문생산기업의 성격을 지닌 SK하이닉스 등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업황의 약세가 예상보다 심화될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면서도 단기조정 이후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부터 다시 반도체 가격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습니다.

하이닉스(4).jpg하이닉스(5).jpg

하이닉스 주가전망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54조2천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52조9천억원)를 제치고 하루 만에 코스피 내 시총 2위를 탈환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업황이 올해 상반기와 같은 회복을 보여도 공급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는 올해와 같이 동반해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D램 업황 회복과 실적 전망 개선으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도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닉스(14).jpg하이닉스(15).jpg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11일(7만8400원)까지 7만원선에 머물렀으나 한 달 만에 10% 넘게 올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도 올 연말에는 인텔의 서버용 신규 CPU가 출시되면서 서버 투자가 다시 확대되고, 스마트폰 업체들도 올해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메모리 업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이닉스(6).jpg하이닉스(7).jpg

하지만 하반기 들어 모바일 수요는 회복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1조2770억 원, 영업이익 4조94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보다는 훨씬 높아 상승여력도 충분하다. 3% 줄 것이라며 서버업체와 생산업체 간 가격협상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량 출하가 원활하지 못해 3분기 업황이 생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이닉스(16).jpg하이닉스(17).jpg

이어 유 연구원은 분기별 실적이 내년 1분기까지는 악화되겠지만 주가는 이미 업황 전망 개선을 반영하면서 상승을 시작했다며 주가가 업황과 실적에 6개월 정도 선행하는 모습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0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습니다.

하이닉스(18).jpg하이닉스(19).jpg

16%(2700원) 상승한 8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8조 원, 영업이익 1조330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1분기부터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화웨이 러시오더가 재고 소진을 앞당겼고 최근 모바일 반도체 주문 확대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비관적입니다.

하이닉스(2).jpg하이닉스(3).jpg

주가는 한 달 사이 약 12%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며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하이닉스(0).jpg하이닉스(1).jpg

화웨이의 판매 제한으로 삼성전자와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모바일 판매량이 증가세에 있습니다. 7% 하락해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노 연구원은 다만 2021년에는 서버용 D램 가격이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상상인증권 6곳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유지하거나 하향했습니다.

하이닉스(12).jpg하이닉스(13).jpg

4·4분기에는 선주문 영향으로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1·4분기부터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돼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자는 2천427억원, 외국인은 4천647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습니다.

하이닉스(8).jpg하이닉스(9).jpg

증권가에선 올 3분기 메모리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평가하면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리고 있지만 낮아진 주가로 인해 여전히 상승여력이 충분해 일부에서는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7만1천800원) 대비 39%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진단입니다.

이 연구원은 “서버 수요 부진이 D램 가격 급락을 부추겼지만 모바일 수요 회복이 이를 상쇄해 주고 있다”며 “4분기가 메모리반도체 시황의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10월 4분기 D램 고정가격이 나오는 시점이 본격적 주가 상승세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서버용 D램 수요가 부진해 D램 가격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이닉스(10).jpg하이닉스(11).jpg

이들 증권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0만원입니다. 주요 고객인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주문량을 크게 늘린 영향입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에 대한 하향 조정은 마무리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