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셀트리온 주가 전망 기대하는 이유

G3andG2 | 2020. 10. 16.

#셀트리온

셀트리온그룹이 지주사 합병에 이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시장의 경우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트룩시마', 화이자의 '룩시엔스'가 판매 중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접 판매로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도 로슈 허셉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매출액 3200만 스위스프랑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억2000만 스위스프랑 대비 38% 감소한 금액입니다.

셀트리온(18).jpg셀트리온(19).jpg

셀트리온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감소했고, 2018년 3분기 이후 27개월째 지속 감소했습니다.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는 셀트리온이 비전2030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가천대 길병원의 관련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8).jpg셀트리온(9).jpg

셀트리온제약은 이를 위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청주공장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액과 비교해도 7% 감소해 제품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10).jpg셀트리온(11).jpg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 회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로 바뀌게 됐습니다. 로슈는 미국 시장에서 올 3분기 허셉틴 매출 3억1300만 스위스프랑을 거뒀다.

유럽 시장에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는 트룩시마와 산도즈의 '릭사톤'이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고, 이르면 내년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2).jpg셀트리온(3).jpg

33%를 현물출자해 새로운 지주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지분 100%를 갖게 됐습니다. 램시마펜주의 국내 생산과 마케팅은 셀트리온제약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12).jpg셀트리온(13).jpg

이번 업무협약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 박동균 헬스IT연구센터장,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 제품개발부문 서진석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허셉틴의 매출도 리툭산과 마찬가지로 지속 감소 중입니다.

서 회장은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지배력을 굳건히 해왔습니다. 서 회장은 그동안 2세 경영은 없다고 공언했지만, 향후 지분 승계를 할 때 합작 지주회사의 지분만 증여하면 되기 때문에 절차는 더 간단해진다.

셀트리온(14).jpg셀트리온(15).jpg

두 제품 모두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에 2018년 3분기 이후 2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실제 올 3분기 로슈 리툭산의 미국 시장 매출은 6억72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했습니다.

셀트리온(16).jpg셀트리온(17).jpg

이러한 오리지널 항암제의 매출 감소는 바이오시밀러의 등장 때문입니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에 대한 서 회장의 지분율이 압도적이어서 지배력 구축은 물론 승계 작업에도 유리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그는 셀트리온홀딩스 지분을 95%가량 보유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이 쌓아온 노하우와 셀트리온이 가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의학적, 임상적 정보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질환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셀트리온(0).jpg셀트리온(1).jpg

로슈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셉틴은 올 3분기 유럽과 미국에서 총 매출 8억7900만 스위스프랑(약 1조10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이 6억6500만 스위스프랑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53%) 급감한 금액입니다.

셀트리온(6).jpg셀트리온(7).jpg

바이오시밀러 선두 주자는 셀트리온 허쥬마입니다. 특히 미국 테바와 손 잡은 셀트리온 트룩시마는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처방액 6960만달러(약 827억원)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합병 후 실적 규모가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첫 피하주사제형 인플릭시맙인 ‘램시마SC’의 오토 인젝터 타입인 ‘램시마펜주’(120㎎)에 대해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셀트리온(4).jpg셀트리온(5).jpg

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 매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합병 후엔 실질적으로 매출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합병한 후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합병까지 주주들의 동의도 얻어야 하고 난관이 많겠지만, 성공적으로 합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품은 주사제가 들어있는 프리필드시린지가 펜형 주입기에 장착돼 있고 주사침이 보이지 않아 환자 스스로 주사하기 편리하게 설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 내 허셉틴 3분기 매출액은 1억6100만 스위스프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